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화학Ⅱ (문단 편집)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6학년도]] ==== * 6월 모의평가 단언컨대 '''수학 C형[* 이 해에는 수학 영역을 가/나형이 아니라 A/B형이라는 명칭으로 나눴다.]'''이라 할 수 있는 과학탐구 과목. 공식들이 판을 치고 응용 문제가 쏟아져 나온다. 기존 출제 형식과 유사한 면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면, 즉 작년의 경향에 비해 다소 문제 구성이 바뀐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1번 문항으로 5단원이 출제 범위가 아니므로 그 대신 수소 결합에 대해 묻는 문항으로 단순하게 출제되었다.[* 원래 수소 결합의 경우 물질의 끓는점, 분자 사이의 상호작용과 함께 출제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인해 수소 결합 대신 물질의 상변화와 분자 사이의 상호 작용을 통합적으로 출제하여 4번 문항에 배치되었다. 5번 문항[* 원자의 수를 잘 세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잘못 센 경우 다시 해야하므로 집중해서 잘 풀어야 한다. 사실 선택지의 매력도가 적어서 잘못 세도 구할 수 있긴 하다]은 교과서에 주어진 결정구조와 다르게 3개의 정육면체로 구성된 단위세포를 물어보았으며[*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어 수험생들을 당황시켰다.] 8번과 같이 상평형 상태에서는 깁스 자유 에너지 변화가 0임을 이용하는 문항도 출제되었다. 또한 9번처럼 각 농도의 개념을 잘 이해하여 수학적 계산으로 값을 구해내는 문제[* 하지만 그냥 개념을 모르고 대충 풀어도 답이 나오긴 한다. 하지만 나중에 이 문제를 활용해서 다시 낸다면 그땐 통하지 않을 확률이 높으므로 정확히 개념을 다져두는 게 좋다.]나 반응속도와 화학평형 및 이상기체방정식을 통합적으로 묻는 문제들도 많이 출제되었다. 11번처럼 1단원과 2단원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문제나 17번처럼 2단원과 3단원을 포괄적으로 물어보는 문제가 나온 것으로 보아 화학Ⅱ의 경우 어느 한 단원에 치중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모든 문제가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지만 계산이 필요하므로 시간이 촉박하여 까다로운 일부 문제(19번, 20번)를 푸는 데 어려웠을 것이다. 다만 일부 문제들에 낚시를 거는 것이 많이 보였는데, 이를 파악하느냐 못 파악하느냐에 따라 점수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문제에 '''고립계'''라고 주어졌으나 문제를 보지 않고 풀면 주위의 엔트로피가 증가한다고 ㄷ에 낚이게 될 10번 등이 있다. 고난도 문항으로는 20번이 대표적인데, 문제가 길어서 읽다가 지쳤다는 말도 있다.[* 한 문항이 거의 반 쪽을 차지한다.] 예상 1등급 컷은 45점이었으나 확정 1등급 커트라인은 43점이며 만점자는 13명이다. ----- * 9월 모의평가 작년 9월 모의평가에 이어 올해도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6월보다 점수가 오를 수 밖에 없는 물화학. 17번문제는 물 100g을 가정해서 서로 합치면 5번을 찍고 피본다. 20번문제는 주어진 시간이 1차, 2차 반감기라는 것을 계산해서 초기농도를 역산하지 않으면 ''답이 안 나온다.''' 6월과 비교해보면 시간을 잡아먹는 문제가 사실상 '''없다.''' 만점자는 104명(2.08%)이다. ----- * 대학수학능력시험 '''{{{#red 헬파이어. 당시 기준 역대 최악의 화학Ⅱ 시험지.}}}''' '''과탐Ⅱ 폭발 유일한 생존과목.''' 첫장엔 꽤 쉬운 몸풀기 문제가 나와 "올해는 물이구나ㅋ"라고 생각했던 학생들이 많았으나...[* 사실상 시간안배용 문제들이었다. 후반부의 까다로운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자가 배려해준 것이다.] 뒷장을 넘기니 갈수록... 어려울 거라고 다들 예상은 했지만 까다로운 문제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쏟아져 나왔다. 후반부에 까다로운 문제와 신유형 문제가 섞여 나와 당황한 수험생들이 많았다. 18번 밀도비교 + 평형이동 계산[* '''2점이었다.''' 온도에 의한 평형이동에서 몰수를 쉽게 계산하기 위해 부피를 바꿔 생각했던 사람들은 나중에 평형 상수 계산을 위해 다시 부피를 원래 부피로 생각해야는데, 그걸 까먹은 사람들은 3번 찍고 피봤다.], 20번 반응속도 추론 등 화학Ⅰ스럽게 질량과 밀도, [math(PV=nRT)]를 이용해 몰수를 알아내야 하는 문제가 나왔고, 전체적으로 계산량 또한 굉장히 많았다. 어렵게 나올 수 있는 부분은 전부 나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확정 1등급 커트라인은 45점[* 입시기관의 예상 1등급컷은 43점이었으나 실제 1등급컷은 2점이나 높게 나왔다. 예상에 비해 커트라인이 조금 높게 나온 것은 후반부는 어려웠지만 초중반엔 매우 쉬웠기 때문에 시간 안배에 성공한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초중반마저 어려웠으면 전례 없을 정도로 낮은 커트라인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다.]으로 Ⅱ과목 중에서 가장 낮게 나왔으며, 만점자는 '''33명(0.84%)'''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